한 미국 매체 기자가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에게 던진 질문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인기를 얻으니 어때?'라고 물은 질문 때문이라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과 논란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스크리닝 행사가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 박해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상영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는데 이때 미국 NBC ‘Extra TV’의 기자가 이정재에게 “이제 사람들이 너무 알아봐서 집 밖에 나가기 힘들 것 같다. ‘오징어 게임’ 이후 삶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이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정재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저를 많이 알아봐주는 수많은 분이 생겼다는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고는 곧바로 “이 미국에서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식당이나 길거리에서도 많이 알아봐 줘 놀랐다”면서 “눈이 마주치자마자 ‘오징어 게임’ 얘기를 하더라. 우리 드라마가 정말 성공했다는 걸 느꼈다. 재밌게 봐준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됐고 기자의 질문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일부에서는 올해 데뷔 29년차인 한국의 톱스타 이정재에게 "인기를 얻으니 어떠냐"는 취지의 질문은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주연 이정재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해외 매체 인터뷰가 쏟아져 나왔음에도 사전 준비가 되지 않은 질문이었다는 것 입니다.
네티즌들 반응은?
한편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의 댓글에 대부분 별일 아니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인 입장에서는 이정재를 당연히 몰랐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질문 자체가 인기를 얻었으니 어떠냐고 물어본 것인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은 사실이지 않냐고 반론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해프닝 또한 이정재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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