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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백과사전

김경보, 향년 20세 갑자기 떠나다.

by 사전제작자 2021. 11. 9.

김경보는 대한민국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최종 소속팀은 필라델피아 퓨전에 속해 있었다.


본래 메인 탱커로 프로로 데뷔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눈에 띄는 하르트 탱커 였으나 이후 힐러로 전향하였다.


젠야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초창기에는 아나로 그다지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이후 루나틱에 가서는 아나로도 어느 정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서브힐러 포지션으로 나름 촉망받는 선수였으나 리그가 창립되며 오버워치 프로 씬의 중심이 그곳으로 옮겨갔고 나이가 적어 리그에는 데뷔가 불가능하여 오버워치 프로계 1군에서는 활동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로 인해 아카데미 팀에 소속되어 이전부터 그를 알던 한국 오버워치 팬들에게 매우 주목받는 서브 힐러 유망주. 세최섭힐 유망주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 그에 대한 기대가 꽤나 크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마침 후아유 선수도 알람과 같은 이유로 촉망받는 딜러 유망주인데다가 오버 워치계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고 게다가 알람 선수와 루나틱 때부터 움직임을 함께하고 있어, 유망주 콤비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양쪽의 첫 리그 데뷔는 뉴욕과 필라델피아로 갈리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부고

남성

2021년 11월 8일, 소속 팀 필라델피아 퓨전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람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그저께까지만 해도 트위치에서 평소와 같이 방송을 한 그였기에 더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으며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사인 등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장례식을 치른다고 결정했다.


장래가 유망했던 어린 청춘이 요절했다는 소식에 생전에 친분이 있던 전현직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과 많은 오버워치 리그 팀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11월 8일은 인터넷헐크의 기일이기도 하다. 팬들은 "데니스 하벨카가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그의 어머니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아들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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