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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백과사전

한전 정승일 사장과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by 사전제작자 2023. 5. 12.

한전의 정승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어떤 관계에 있었을까요?


정승일 사장

정승일은 현재 한국전력공사 사장이며,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다. 1965년 7월 27일 대구에서 태어나 경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산업부에서 에너지산업정책관, FTA 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으나 9개월 만에 산업부 차관으로 복귀했다. 2021년 5월 28일 한전 임시주주총회에서 제21대 한전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정승일 사장과 윤석열 정부의 관계는 복잡하고 긴장감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승일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고, 한전 사장에 선임된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수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하면서 한전의 경영난에 대해 책임을 묻고 있으며, 한전공대와 태양광사업 등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전 정부 때 임명된 정승일 사장이 한전의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승일 사장은 25조7천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하는 날인 12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승일 사장은 자구안 발표와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아, 윤석열 정부와의 갈등과 압력을 견디기 어려웠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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