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에게 싸대기를 맞았던 크리스 락의 최근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는 것일까요?
크리스 락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시상식에서 난대 없이 싸대기를 맞으며 개망신을 당한 크리스 락.
윌 스미스가 멋있었다, 크리스 락이 가족을 건드려서 맞을만했다고 하는 여론이 우세했던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폭력을 행사한 윌 스미스보다 크리스 락 동정론이 우세한 편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덕분에 윌 스미스는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및 출연 금지라는 엄청난 징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크리스 락 근황
윌 스미스의 징계와는 반대로 최근 크리스 락의 인기는 급격히 상승 중에 있습니다.
오스카 시상식 이후부터 그가 진행 중인 코미디 투어는 가는 곳마다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기 코미디쇼에서는 윌 스미스 관련 발언은 전혀 하지도 않고 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그는 본인 공연 중에 윌 스미스를 향해 비난을 하는 관중을 말리는 등의 행동을 하여서 오히려 이미지가 급상승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영리하다고 해야 할까요?
한 때는 인종차별적인 코미디 소재를 활용하면서 한물간 코미디언 배우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지만 최근 많은 동정론과 함께 반대로 수직 상승하고 있는 그의 인기를 본다면 결과론 적으로 지금 시점에 윌 스미스에게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와이프가 아니라 크리스 락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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