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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백과사전

차범근 이강인 회초리 란? 네티즌 반응

by 사전제작자 2024. 3. 1.

남성

이강인 차범근 회초리란, 축구선수 이강인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차범근의 관계를 비유한 표현이다. 차범근 전 감독은 2024년 2월 29일 열린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이강인과 손흥민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이강인의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은 이강인이 아시안컵 기간 중 탁구를 쳐서 손흥민과 다투고,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친 사건을 비난하면서, 어른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회초리는 과거에 아이들을 체벌할 때 쓰던 도구로, 여기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쓰였다.

의미

이강인 차범근 회초리는 한국 축구계의 세대 간, 문화 간 갈등과 소통의 어려움을 반영한 표현이다.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축구를 배운 세대로, 동양적인 겸손과 희생, 혹은 대표팀 선수로서의 책임감이 촌스럽고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 차범근 전 감독은 동양적인 인간관계가 우리의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유럽에서 성공한 자신과 박지성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강인과 차범근 전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는 점에서는 같지만, 축구를 바라보는 시각과 가치관에서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노력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차범근 전 감독의 의도였다.

네티즌 반응

이강인 차범근 회초리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차범근 전 감독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축구계의 선배로서의 권위와 책임감을 인정했다. 또한, 이강인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응원했다.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차범근 전 감독의 발언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이강인을 과도하게 비난하고 체벌을 주장하는 것은 세대 간 갈등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차범근 전 감독이 자신의 세대와 비교하며 과거에 얽매이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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