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장동윤 프로필

장동윤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배우.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하였다.

같은 해에 볼 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뮤직비디오에 청량 훈남으로 등장하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한지훈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2017년 KBS 드라마 학교 2017에 송대휘 역으로 처음 지상파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또 드라마 스페셜 - 우리가 계절이라면에도 출연했다. 2018년에는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신민호 역으로 출연했다. 같은 해 미스터 선샤인에도 16회부터 합류했다. 맡은 역할은 의병단에 합류하는 선비 준영 역이었다.

경력은 짧지만 맡은 역할이 대부분 주연이다. 우정출연, 특별출연을 제외하고 조연급 이하의 비중으로 출연한 작품이 미스터 션샤인뿐. 아직까지 연기력 논란은 크게 없었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을 언급하였고 피부 관리 비법으로 술, 담배 등을 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한 것으로 보아 독실한 크리스천인 듯하다.

2019년 KBS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주연 전녹두 역할을 맡았다. 여장을 해야 하는 역이라 부담이 좀 있었다는데 의외로 굉장히 잘 어울려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되었다. 과부 여장을 할 때와 본래의 남장을 할 때의 분위기가 정말 다른 것이 포인트. 요즘의 지상파 드라마에 비하면 시청률도 그런대로 순항하면서 종용하였다.

 

평소에 시쓰는 걸 좋아하고 어렸을 땐 진지하게 문학의 길을 걸으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의 반대와 현실적인 문제로 꿈을 접었지만 꾸준히 시를 쓰고 있고 특히 팬카페에는 본인이 이제껏 썼던 시와 팬들에게 정성 가득한 편지를 가득 써주기도 한다고 한다.

 

일화로 같은 시험에서 상을 수상하지 못해서 자신을 자책하고 힘들어하는 글을 쓴 블로거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댓글도 남겨줬다. 이 블로거가 수상자의 이름을 전부 블로그에 쓴 바람에 아마 자기 이름이 검색돼서 들어가 본 듯하다.

 

조선구 마사 충년 대군 논란

2021년 3월 22일부터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 마사에서 주인공인 충녕대군 역을 맡았으나 해당 드라마는 방영되자마자 전파 공정 및 심각한 역사왜곡으로 인해 단 2회 만에 종영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논란이 된 장면들을 연기한 것과 드라마 사전 제작 발표회에서 파격적이고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장동윤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그동안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계기가 되었다.

 

시놉시스를 읽고 대본으로 대중들보다 훨씬 먼저 내용을 파악했음에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진행했다는 점이 팬들로부터 지적되었다. 2021년 3월 26일 조선구 마사의 SBS 편성이 취소되자, 소속사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사진이 모두 삭제되었다. 2021년 3월 27일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조선구 마사 관련 논란 배우 중에서는 최초로 사과문을 게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