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주인공 지현우, 이세희가 출연했다.
이세희는 "키스신을 찍어본 적 있냐"는 정형돈의 물음에 "찍어본 적이 있다"며 "하지만 첫 촬영에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 대본에 '격정적인 키스신'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혀를 쓰나?' 싶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러면서 "너무 고민됐다. 상대가 연하였는데 처음 키스신하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 슬쩍 물어봤다. 격정적인 키스신인데 혀를 쓰나? 했더니 '누나 무슨 소리예요. 키스신 때 혀를 쓰면 큰일 나죠' 그러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희 우리가 몰랐던 사실
학창시절 연예계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현실적인 직업을 찾아 집안에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말을 기다리게 되는 월요병 자신의 모습을 보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결정에 확신은 없었지만 용기를 내서 배우가 되기로 마음을 먹어서 연기 학원도 다녔고, 때마침 길거리 캐스팅도 되면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늦었다는 조급함과 고민이 커질 때마다 가족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되뇌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노력하던 이세희는 2021년 5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전격적으로 주연 발탁이 되었는데 당시 오디션 경쟁률리 무려 500대 1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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