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술 출시 이름은 뭘까?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증류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렇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수 김민종 술이 나온다는 것이다.

김민종 술

전통주 기업 부국상사는 오는 10월 김민종과 함께 만든 증류주를 출시한다. 증류식 소주가 아닌 일반증류주로 상품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김민종의 히트곡에서 따올 예정이다.

김민종은 1992년 '또 다른 만남을 위해'로 가수 데뷔 후 '하늘 아래서' '착한 사랑' '하얀 그리움' '아름다운 아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가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긴밤'을 발표했다.

김민종은 평소 주량이 '무한대'라고 알려져 있을 만큼 애주가로 유명하다. 술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부국상사와 손잡고 1년이 넘도록 제품을 준비했다고 한다.

김민종과 손을 잡은 부국상사는 전통주 유통 전문기업으로 백화점, 대형할인점, 호텔, 일반소매점, 유흥음식점, 외식업장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보성 부국상사 대표는 "어릴 적 김민종의 노래를 듣고 드라마·영화를 보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며 "우리 술이라는 매개체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민종 술 이름은 뭘로 나올까?

김민종의 히트곡 중에 하나와 연계해서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김민종의 애주가 별명과 연계해서 나올 가능성도 있다.

김민종은 한 때 '청황주'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는 '청담동 황금 비율 주'의 줄임말인데 애주가였던 그의 모습이 그대로 별명에 녹아내린 모양이다.

이런 과거 그의 음주 사랑 전력으로 보면 김민종의 '청황주'라는 이름으로 술이 출시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