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오로지가 팔도의 ‘틈새라면’ 모델로 선정됐다. 라면업계 최초의 가상인간 모델 기용이다.

로지는 벌써 광고 매출만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러다가 정말 연예인들 밥줄 끊어지는 것 아닐까?
2009년에 처음 출시한 틈새라면은 베트남 하늘초를 이용한 매운맛 라면으로, 주요 소비자층이 10대다. 이에 10대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가상 모델 오로지가 틈새라면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오로지는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1만 4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은 모델 오로지의이름에 따라,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라면만 즐길 것’이라는 내용이 사용된다. 또 가상인간 오로지가 소개하는 이색 라면 레시피 등을 팔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등 오로지 활동은 온라인 SNS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지

2022년 2월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12만 명 이상을 거느린 가상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시켰다. 미간이 넓고 마른 체형을 가진 것이 특징. 다만 아직 기술이 미숙한 것인지 팔을 자세히 보면 굵기가 어색해질 때가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 몇 개는 진짜 사람이 아닌 3D 느낌을 줄 때가 있는데 이 사진을 보면 불쾌한 골짜기가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이러한 어색함이 있었지만 현재는 꽤 자연스러워진 편이다.
2020년 8월 스카이 다이빙하는 사진으로 첫 등장했는데 당시 사람들의 반응이 많이 엇갈렸다. 비싸게 돈 주고 연예인을 기용하지 않아도 되며, 현실 연예인보다 낫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계속해서 올라오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기사에 피로감을 호소하거나 불쾌한 골짜기 때문에 보기 싫다는 등의 의견 등이 있다.
2022년 1월 27에는 “이러다 유재석 자리도 꿰찬다?” 모델 넘어 MC 보는 ‘이 여성’이라며 오로지를 유재석에 견주는 어그로성 언플 기사가 올라왔다. 반복되는 띄워 주기성 기사에 댓글 평가는 부정적인 편이다.
최근에는 2월 22일 정오 첫 번째 싱글 'Who Am I'를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오로지 재미있는 사실들

- 성은 '오'씨이며 OH ROZY가 영문 이름이다.
- 미국의 버추얼 모델 슈두와 함께 보그에 등장한 적이 있다.
- 원피스 만화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 2021년 8월 중순, 인스타그램 팔로워 5만 명을 돌파하였다.
- 2021년 9월 7일, 반려과일을 키운다는 새로운 설정이 생겼다. 밑에 이미지에서 귤 위에 이모티콘 스티커를 붙인 듯한 저것이 반려 과일 '오 씨'라고.
- 2021년 9월 말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 2021년 10월 초, 대한민국 가상 인플루언서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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