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물백과사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마지막 통화

by 사전제작자 2022. 2. 26.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목요일 밤 화상회의에서 EU 정상들에게 "당신이 나를 살아있는 모습으로 보는 것이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두 명의 유럽 소식통이 전했다.

 

젤렌스키

남성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코미디언 출신 정치인으로, 우크라이나의 제6대 대통령이다.

크리비리흐(Кривий Ріг)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대학 시절 경제학을 전공했다. 크리비리흐 경제연구소(Криворізький економічний інститут) 소속의 교수인 아버지 올렉산드르 젤렌스키(Олександр Семенович Зеленський)를 따라 몽골의 에르데네트에서 4년을 산 적이 있다.

코미디언을 꿈꾸었던 그는 17세 때 처음으로 TV에 등장했으며,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 등장하다가 2015년 〈인민의 종〉이라는 시트콤에 출연하게 되었고 여기서 부정부패에 저항하는 청렴한 대통령의 모습을 친근한 모습으로 연기했고 시트콤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최대 시청자 수 2,00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계속된 실책으로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젤렌스키 후보는 거기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피라는 점이 어필하여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다가, 3월 31일 1차 투표에서 30.24%를 얻어 15.95%를 얻은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과 함께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당초 어느 정도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2차에서 73.19%를 얻어 24.48%를 얻은 포로셴코를 약 50%p에 가까운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9년 기준 만 41세인 그는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기록되며, 5월 20일 공식 취임하였다. 인민의 종 소속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법적으로 대통령의 당적 보유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탈당했다.

 

러시아는 젤렌스키를 노린다

남성들

펜타곤은 러시아의 주요 목표가 키예프를 포위하고 정부를 "참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한편 젤렌스키 는 목요일 러시아 "사보타주 세력" 이 키예프에서 그와 그의 가족을 사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젤란스키와 EU 정상들과의 화상 통화는 EU 국가 지도자들이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새로운 제재를 결정하기 전에 이루어졌다. 젤란스키는 그들이 지금까지 하지 않으려는 조치를 취하도록 로비를 했다고 유럽 외교관이 말했다. 통화 직전 젤렌스키는 TV 연설에서 자신이 러시아의 생포 또는 암살 대상 "1위"이고 그의 가족이 "2위" 목표라고 말했다.

화상회의에 참석한 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는 TT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젤렌스키에게 작별 인사를 했을 때 젤렌스키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 ( Financial Times )는 젤렌스키가 EU 정상들에게 다시 대화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군에 젤렌스키에 대한 쿠데타를 일으킨 다음 러시아와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 주이스라엘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 이야기에 대해 논평을 거부한 상태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