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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백과사전

이지혜 라디오 하차 이유 충격적

by 사전제작자 2022. 5. 4.

여성

이지혜가 오후의 발견 MC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다. 그 상황이 충격적이다.

 

이지혜 심장병 진단

심장병 진단을 받은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3년 반 동안 진행한 라디오 MC를 그만 두기로 했다. 3일 방송에서 “심장 쪽에 병이 생겨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 죽거나 은퇴할 정도는 아니지만, 지병이 생겼다.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중간에 숨이 차고 힘든 과정이 있었다. 티 내지 않으려고 노력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5일 MBC FM4U ‘오후의 발견’ 진행자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이지혜는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심장병 진단 소식을 전했다. 3개월 전 둘째 출산 후 부종과 호흡곤란 증상이 있어 심장내과 진료를 받았다.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폐에 물이 찼다는 진단을 받았고 정밀 검사에서 심장판막질환으로 나왔다.

당시 심장 전문의는 “검사 결과를 보니 몸속에 심부정맥 혈전증이 많이 생긴다. 혈전이 혈류를 따라가다가 폐동맥으로 들어가면 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이 온다. 이때 저혈압과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이지혜의) 혈전 수치가 1만이 넘어갔는데, 보통 4000 이상이면 위험하다”라고 했다.

전문의는 “지금은 전반적으로 호전됐지만 심장판막질환은 그대로 있다. 임신 전부터 있었던 것 같고 임신·출산을 거치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냥 두면 심장이 점점 늘어날 수 있다. 심장이 일을 2배로 하는 격”이라고 했다. 이지혜가 ‘약을 먹으면 완치되냐’고 묻자 “완치보다는 평생 그 상태로 유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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