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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서 성폭행 해도 된다고 이야기한 러시아 여성 신상 공개

by 사전제작자 2022. 4. 18.

러시아 군인 남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은 성폭행해도 괜찮다”고 통화한 러시아 여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자유유럽방송(RFE) 등은 러시아 군인과 그 아내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들의 신상을 보도했다.

통화 녹음 속 병사는 로만 비코프스키(27), 그의 아내는 올가 비코프스카야(27)로, 둘 사이에는 4세 아들이 1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감청한 러시아 군인과 그 아내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통화 녹음에서 아내는 우크라이나를 침략 중인 자신의 남편에게 “그래 거기서 그냥 해.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해”라고 말한다.

이어 “나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알았지?”라며 웃는다. 남편이 “그러니까 성폭행해도 괜찮으니까 당신에게 말만 하지 말라는 거지?”라고 묻자, 아내는 “그래 내가 모르게만 해”라며 다시 웃는다. 남편이 “정말 그래도 되냐”고 다시 한번 묻자 아내는 “응, 허락할게. 대신 피임은 꼭 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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