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사부일체와, 유퀴즈에 출연하여 우리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우영미'. 그녀는 누구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우영미' 디자이너의 프로필에 대해서 간단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영미
우영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남성 전문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현재는 (주)솔리드 대표 겸 의류 브랜드 '솔리드 옴므', '우영미'의 대표 디자이너입니다.
1959년생으로 올해나이 63세입니다. 1978년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에 입학하면서 의상 공부를 시작했으며 1983년에 졸업하였습니다.
1) 솔리드 옴므
이후 오사카 국제 패션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1988년 서울의 작은 부띠끄에서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의 우영미를 만들어준 근본이 되는 브랜드가 바로 '솔리드 옴므'입니다.
이병헌, 강동원, 이민호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그녀의 옷을 입었고, 기업 회장이나 언론사 대표, 교수들 중에서도 그녀의 단골이 많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류 효과까지 겹치면서 2010년대 초 롯데백화점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구입한 남성복 브랜드에 ‘솔리드 옴므’가 뽑혔다고 합니다.
2) 우영미
우영미가 본인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는 지난 2002년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프랑스에 진출해 2020년 파리 최고급 백화점 봉마르셰 남성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우영미는 "브랜드가 한국에만 있으면 성장하지 못할 것 같았다. 정말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 2002년 월드컵 때 만든 브랜드가 우영미다"라며
'우영미' 브랜드의 파리 진출 계기를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치며
2011년 그녀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패션 조합'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조합의 정회원이 된다는 것은 파리 패션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그 자체의 증거이기도 하며, 전 세계 패션 유력 인사가 모이는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가장 좋은 시간대에 쇼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조합 회원이라는 것은 단순히 개인이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조합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디올, 루이뷔통 등이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남성복 디자이너가 된 한국 최초의 여성으로 지금도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 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이 분야에선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영미 디자이너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한국 남성에게 옷 골라 입을 권리 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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