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는 왜 귀화를 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안현수의 연봉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러시아 시절과 현재 중국시절의 연봉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현수
안현수는 대한민국, 러시아의 前 쇼트트랙 선수이자 현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입니다.
2001-02 시즌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특별 차출된 이후 2007-08 시즌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러시아로 귀화화여 2011-12 시즌부터 러시아 국가대표로 활동하였습니다.
2020년에 은퇴를 선언했고 중국 국가대표 팀의 코치가 되었으며 중국에서는 안셴주(安賢洙)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귀화와 연봉
2010년 12월에 안현수의 소속팀인 성남시청 쇼트트랙팀이 해체됩니다. 안현수는 소속팀도 없어지고 부상 여파로 인한 성적 부진으로 새로운 팀을 구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홀로 훈련을 하면서 2011년 2월 평창 전국 동계체전 일반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였습니다.
2011년 4월 16일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종합선수권에 출전하였으나 5위에 그치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에는 선발되지 못했습니다.
이 때 안현수는 러시아 행을 결정하였으며 러시아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2011년 6월 러시아로 출국하였습니다.
안현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2011년 8월 17일부로 러시아 귀화 신청을 하게 됩니다.
당시 한화 약 1억 8천의 연봉, 통역사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실적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세 차례 저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한 해가 저물기 직전인 12월 29일에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안현수에게 직접 러시아 국적을 부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였고 안현수는 러시아 이름을 소련 시절 명성을 떨친 고려인 출신의 록 가수 빅토르 초이의 이름을 따 빅토르 안으로 정하였습니다.
연봉 외에도 빅토르 안은 귀화 직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 4년 치를 일시불로 받아갔습니다. 대한체육회의 연금 관련 규정에 따르면 국적이 상실되는 자는 국적 상실 이전에 연금을 일시불로 최대 4년 치를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고 빅토르 안은 이 국적 상실 규정에 따라 연금을 미리 일시불로 받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기술 코치와 연봉
은퇴를 번복하다가 2020년 4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국내에서 지도자 생활을 준비했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은퇴 이후 중국팀 코치로 간다는 소문이 있었고, 실제로 중국 대표팀 코치로 가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코치로 활동 중인 빅토르 안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중국팀 코치인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오성홍기 마스크를 쓴 채 중국 팀의 1위에 환호하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혼성 계주에서 최종적으로 중국이 금메달을 따자 러시아는 빅토르 안 코치와 중국 대표팀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빅토르 안의 중국팀 기술코치 연봉은 5억 8천여 만 원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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