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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백과사전

수산업자 사기 사건 논란(연예인 연루설, 기사 첨부)

by 사전제작자 2022. 5. 16.

수산업자 사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출신 김태X(43세)가 수산업자라고 거짓으로 자칭하며 포항에서 오징어 사업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현혹해 백억 원 대 사기를 친 사건. 이 과정에서 전방위적인 정관계 인사와 모종의 연결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범인 김태우는 수산업자 행세를 했을 뿐, 실제로 수산업을 영위한 적은 없다. 어업인들은 그가 수산업을 한 적이 없음에도 언론 보도에서 '수산업자'라고 보도되며 수산업의 이미지가 나빠지자 이에 반발하여 정정 요구 성명을 낸 바 있다.

기사 그래서 초기 언론 기사에서는 "수산업자 게이트" 등으로 칭했으나, 수산업계의 정정 요구 이후 대부분 "가짜 수산업자", '수산업자 사칭'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연루된 이들의 리스트와 사기 규모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희대의 사기꾼이라 불릴만 하다. 여러 정계 인사들과 연결되어 있고 그 사람들 중 일부에게 백억여 원을 뜯어냈다.

만나본 정치인이나 법조계 인물들의 말을 들어보면 김태X는 전형적인 사기꾼식 언변을 구사한다고 증언하는데 그럼에도 속은걸 보면 여러 곳에 문어발 식으로 뿌리고 안 넘어가는 사람은 포기하고, 이 방법이 통하는 사람한테는 왕창 뜯어낸 것으로 보인다.

수산업자와 연예인 선물

2019년 김씨는 연예인 A의 매니저를 부림물산 직원으로 채용하고 A에게는 포르쉐 박스터 차량과 피아트 500 차량, 명품 옷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 A가 B에게 빌린 5000만 원을 대신 변제해 주기도 했다고 한다.

가짜 수산업자 김씨는 A의 소개로 B에게도 미니 쿠퍼 차량을 선물했고, 이것을 계기로 두 사람과 친해졌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대경일보' 기사에도 나와서 이슈가 되었다.

이에 해당 소속사측은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건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은바 있다.

[단독]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씨, 가수겸 배우 손담비·정려원에 자동차·명품 공세 - 대경일보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가수 겸 배우인 손담비(38)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자동차와 명품 등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씨는 지난 2019년 포항 구룡포에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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