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인분 아파트 정체 밝혀져, 커피차까지 보냈는데(인분이 또 있었다)

천장에 인분이 나온 아파트 정체가 한 언론사를 통해서 공개 되었다.

인분 발견 아파트

19일 건설업계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달 초 화성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벽면을 뜯으니 드레스룸 천장에서 인분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3개가 발견됐다.

이 입주자는 입주한 뒤 지속적으로 악취가 나자 SM우방측에 하자신청을 했고 확인해보니 인분 봉지 3개가 발견 된 것. 이를 아파트 입주자 모임 커뮤니티에 올렸더니 악취를 경험한 또 다른 입주자도 대변봉투 한개를 발견 한 것. 바로 옆집이었다.

인분봉투가 발견된 곳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건설사 대응에 불만족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고 냄새가 밴 천장과 석고보드 교체 및 전문업체의 탈취작업요구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이와 관련해 SM그룹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건설사측에 확인한 결과 인분이 발견된 것은 맞다"라며 "피해를 본 입주자와 성실하게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정리하면

악취가 난 곳에서 인분 봉지 3개를 발견, 이를 아파트 카페에 올렸더니 비슷한 하자가 있는 옆집에서도 인분 봉투를 발견.

건설사에서 탈취 작업 안해줌.

입주예정자들이 건설하던 당시 커피차까지 인부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보답은 인분으로 더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