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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백과사전

전인지 부활, 우승 상금은?

by 사전제작자 2022. 6. 27.

전인지 그녀는 누구인가?

골프선수

대한민국의 프로 골프 선수이자 LPGA 투어 프로이다.

2015년 KLPGA 역대 7번째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 달성자로, 이듬해에는 LPGA로 건너가 메이저 1승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16 시즌 투어 신인왕에 선정되었다.

2015년에는 비회원으로 LPGA 메이저 대회인 U.S. Women`s Open에서 우승을 했는데, 16년에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박세리 이후 최초로 투어 첫 승과 2승째를 모두 메이저에서 거둔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1) 2015년 - 내가 주인공
그야말로 '본인의 해'였다.

10월 초반 KLPGA 총 4승(메이저 대회 1승 포함)을 거두었으며, 그 외 JLPGA 의 초청을 받아 출전한 2개의 메이저 대회(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 컵, 일본 여자 오픈 선수권)에서도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며 일본 골프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가장 기념비적인 쾌거는 7월 LPGA 메이저인 US Women's Open에 역시 초청 선수로 출전하여 우승한 것인데, 이로 인해 세계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고 '김효주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고 평하던 세간의 평가를 뒤집었다.

이 우승을 발판으로 2016년 LPGA 진출을 선언하였으며, 시즌 중반부터 외국인 캐디를 동반하며 호흡을 맞춰 보는 등 새로운 무대에서의 적응을 위한 준비를 했다.

12월 7일에 열린 KLPGA에서 대상 시상식에서, 위의 주요 부분은 물론, 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와 해외 특별상까지 무려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인지 천하'였음을 보여주었다.

2) 2018년 - 커리어 로우
2년 만의 첫 승. 그러나 전체적인 성적은 커리어 로우.

골프선수

KEB Hana Bank Championship'에 출전하였다. 1~2일째 2언더씩 도합 4언더파를 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전인지는, 3라운드 6 언더를 치며 우승권에 도달했다. '거리'에 대한 지적이 많아 그동안 무리한 경기 운용을 했는데, UL 인터내셔널을 거치며 본인의 경기 운용 방식대로 진행함이 옳음을 깨달은 듯. 그리고 최종일에도 6언더파를 몰아치며 드디어 고대하던 LPGA 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오랜만의 우승으로 27위까지 떨어졌던 세계 랭킹은 12위까지 올랐고, 40 위대의 상금 랭킹도 1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3) 2022년 - 부활

골프선수

6월 27일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에서 우승하며 3년 8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도 TOP 10이 한번뿐이어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우승했다.

다만 3라운드 후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해서 4라운드 15번 홀까지의 급격한 난조로 패색이 짙었으나 4라운드 후반에 렉시 톰슨의 잦은 실수로 살 떨리는 한 타차 재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래도 절체절명의 4라운드 후반에 전인지 선수 특유의 평정심이 되살아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17억 5000만 원(135만 달러)에 달하는 상금을 거머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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