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프로필 과 유튜브 개설 논란

고영욱의 프로필

고영욱은 1976년 2월 17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방송인입니다. 그는 1994년 그룹 룰라의 정규 앨범 《Roots of Reggae》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룰라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경력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큰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그는 2년 6개월의 징역형과 전자발찌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15년 만기 출소한 후, 2018년에는 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종료되었고, 2020년에는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끝났습니다.

 

최근 이슈

최근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 'Go! 영욱'을 개설하며 다시 대중 앞에 나섰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첫 영상에서는 자신의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았으며, 댓글 기능은 비활성화된 상태입니다.

 

고영욱의 유튜브 활동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그의 복귀를 반기지만, 많은 이들은 그의 과거 범죄를 이유로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유튜브 채널이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성범죄자 계정 생성 금지 정책에 따라 삭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